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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매월 70만원씩 납입하면 최대 5000만원까지 모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에 총 166만명의 가입 신청자가 몰렸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월 청년도약계좌에 37만9000명(재신청자 제외)이 가입을 신청했다. 지난해 6월15일 출시 이후 누적 신청자는 166만명이다.
1월 신청자 가운데 청년희망적금 연계 가입 신청자는 27만2000명이다. 다음달 만기가 도래하는 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 청년은 만기 직후 바로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연계가입 신청을 지난달 25일부터 받고 있다.
가입요건 확인 절차 등을 거쳐 1월에 계좌를 개설한 청년은 총 3만9000명이며 누적 기준으로는 55만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자를 대상으로는 한 연계가입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받는다. 이 기간 연계가입을 신청한 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자는 일시납입 여부, 가입요건 등의 확인을 거쳐 가입 대상으로 확인될 경우 오는 3월4일(1인 가구는 2월26일)부터 3월15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연계가입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연계가입을 이미 신청한 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자의 경우 가입 대상으로 확인되면 이달 22일부터 오는 3월15일까지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