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배움의 터전과 작별… 사회 첫발 내딛는 졸업생

학사모가 하늘위로 날아오르자 눈부신 플래시가 연속으로 터졌다.

끊임없는 열정과 낭만 그리고 추억이 깃든 캠퍼스에서 배움의 마침표가 마침내 찍히자 학위를 마쳤다는 행복·안도감 그리고 아쉬움·허전함도 뒤로 한 채 졸업생들은 저마다 카메라 앞에서 미소를 보였다.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는 학사 2444 명, 석사 741명, 박사 89명 등 총 3274명에 대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서울 본교 콘서트홀에서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정승렬 총장, 박해진 동문회장을 포함한 교수진 및 학교 관계자,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는 가수 이효리(국민대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98학번)가 자리했다. 이효리 모교인 국민대를 찾아 연단에서 졸업생들을 축하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이날 학사모를 쓴 딸을 축하하기 위해 학위수여식을 찾은 한 부모는 "자신의 꿈을 쫓아 열정적으로 공부해 학위를 마치고 세상에 나서는 사랑스런 우리딸이 한편으론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졸업생들은 세상 모든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졸업을 상징하는 학위증을 받고 학사모와 가운을 착용했다. 이들은 저마다 캠퍼스라는 공간을 넘어 사회라는 무한의 공간으로 발을 내딛는다는 벅찬 감회와 함께 막연한 두려움도 있는 표정이었다.

졸업생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다. 하지만 사회 분위기는 녹록지 않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의 실업률은 5.5%로 전년 대비 0.3%p 높아졌다. 청년층 고용률은 46.5%로 지난 해보다 0.1%p 하락했다. 남의 일 같았던 보도들이 현실로 다가온 셈이다. 하지만 파란 하늘보다 더 파란 가운을 입은 20대 청년들은 제각각의 꿈을 펼치는 사회 구성원이 될 것이다.

머니S는 이들의 웃음과 포부가 세상에 꽃을 피우길 기원하며 14일 국민대학교에서 진행된 학위수여식을 찾아 캠퍼스를 찾은 가족, 친지 그리고 졸업생들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졸업식사 전하는 정승렬 총장
▲ 졸업식사 전하는 정승렬 총장


▲ 축사 전하는 국민대 동문 이효리 "인생 '독고다이…잡다한 소리에 흔들리지 마시길"
▲ 축사 전하는 국민대 동문 이효리 "인생 '독고다이…잡다한 소리에 흔들리지 마시길"


▲ 멀티데이너 이효리, 졸업생 및 동문들 앞 'Chitty Chitty Bang Bang' 열창!
▲ 멀티데이너 이효리, 졸업생 및 동문들 앞 'Chitty Chitty Bang Bang' 열창!


▲ 부모님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랑하고 감사해요
▲ 부모님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랑하고 감사해요


▲ 부모님과 함께 졸업 인증샷은 필수!
▲ 부모님과 함께 졸업 인증샷은 필수!


▲ 축 공대여신 줄업, 후임은 누구
▲ 축 공대여신 줄업, 후임은 누구


▲ 사회에 첫발 내딛은 졸업생, 취업전선에 뛰어들다
▲ 사회에 첫발 내딛은 졸업생, 취업전선에 뛰어들다


▲ 얘들아, 지금 잊지말자 이순간!
▲ 얘들아, 지금 잊지말자 이순간!


▲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며…
▲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며…


▲ 배움의 마침표, 마침내 찍다
▲ 배움의 마침표, 마침내 찍다


▲  끊임없는 열정과 낭만 그리고 추억이 깃든 캠퍼스에서…
▲ 끊임없는 열정과 낭만 그리고 추억이 깃든 캠퍼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