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혜리(본명 이혜리)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해 재건축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한 가수 겸 배우 혜리. /사진=뉴스1
가수 겸 배우 혜리(본명 이혜리)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해 재건축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한 가수 겸 배우 혜리. /사진=뉴스1

가수 겸 배우 혜리(본명 이혜리)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해 재건축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6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혜리는 2020년 12월31일 자신이 설립한 법인 '엠포'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상 4층 대지면적 245.3㎡(74.2평) 빌딩을 매입했다. 땅값으로만 43억9000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혜리는 지난 2021년 3월30일 잔금을 치렀으며, 재건축 허가를 받아 그해 6월 착공에 들어갔다. 준공된 건물은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은 499.88㎡(151.21평)이다. 혜리는 공사가 마무리 된 후 하나자산신탁과 담보신탁을 맺고 소유권을 넘겼다. 이는 비용 절감과 대출 한도를 늘리기 위한 선택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건물과 토지의 현재 시세는 75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 시세 차익은 30억원에 달하지만, 취득세·공사비 등을 고려하면 큰 차익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왔다.

혜리는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주연 성덕선 역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7년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류준열은 배우 한소희와 열애설이 제기됐고, 한소희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직접 열애설을 인정했다. 그 과정에서 환승연애 논란이 일어났으며, 이들은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