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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가 관공객들의 편의 제공과 주요 관광지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안내지도는 국문을 포함한 다국어 번역판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 축제·행사 현황,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 정보와 올해 개편된 대구시티투어 신규 노선, 서대구역을 포함한 교통정보, 매년 개최되는 주요 축제의 기간별 정보를 수록했다.
안내지도 전면에는 대구시 전도, 도시철도 노선도, 교통정보 등이 수록돼 대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쉽게 탐색할 수 있게 돼 있다. 후면에는 대구 중심권의 상세 지도와 함께 중구 골목투어 소개, 각 권역별 주요 관광지 소개, 올해 개편된 시티투어 안내, 대구 10미 소개, 주요 축제 안내가 포함돼 대구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안내 지도는 총 22만 5,000부가 제작돼 대구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호텔, 교통거점 등 주요 관광지에 비치해 시민들에게 상시 제공될 계획이다.
배정식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제작된 대구관광 안내지도를 통해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