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딥페이크 예방, 교육부 '함께 차담회' 전문가·교사 등 논의

이주호 사회부총리(교육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학생들의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예방과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 주제 제46차 '함께 차담회'에 참석, 인사를 하고 있다.

차담회에 참석한 이 부총리는 "최근 딥페이크 사태와 관련해 교육부는 피해현황 조사, 학생·교원 심리지원, 피해 영상물 삭제지원, 예방교육 등을 신속 추진하고 있다" 전하며


그는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매체에 대한 과몰입과 오용을 막고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번 차담회는 기존 사진이나 영상을 다른 사진이나 영상에 겹쳐서 실제처럼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기술인 '딥페이크'를 활용한 학생, 교사 대상 성착취물이 논란이 되면서 적합한 예방책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교육부는 교원 및 전문가, 학부모 ·학생과 함께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제작·유포·소지 등의 예방과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 의견을 수렴했으며, 디지털 기술 오용 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디지털 윤리의식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