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학교환경개선사업으로 고양송산중학교의 노후된 출입문을 교체한 모습.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학교환경개선사업으로 고양송산중학교의 노후된 출입문을 교체한 모습.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는 올해 3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매년 경기도교육청(고양교육지원청)과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으로 노후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학교환경 개선사업은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재난 위험시설 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총 46개 학교 노후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저동초등학교 노후 차양막 교체, 화정고등학교 냉난방기 교체, 홀트학교 난방·급탕시설 개선공사, 백마초등학교 노후 승강기 교체 공사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개선이 시급한 32개 공사를 우선 선정했다. 현재 8개교가 완료했고 24개교는 내년 2월 말까지 완료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