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WKBL) 부천하나은행 주장 김정은이 지난 2일 개인 통산 8141득점을 기록해 WKBL 역대 최다 득점 1위에 등극했다. 사진은 지난 2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경기에서 김정은이 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사진=뉴스1
여자 프로농구(WKBL) 부천하나은행 주장 김정은이 지난 2일 개인 통산 8141득점을 기록해 WKBL 역대 최다 득점 1위에 등극했다. 사진은 지난 2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경기에서 김정은이 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사진=뉴스1

여자 프로농구(WKBL) 부천하나은행 주장 김정은이 WKBL 역대 최다 득점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2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정은은 이날 저녁 7시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 리그 홈 경기에서 개인 통산 814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정은은 8139득점으로 정선민 전 국가대표팀 감독(8140득점) 다음이었다.

김정은은 이날 1쿼터 시작 25초 뒤 페인트존에서 림을 갈라 개인 통산 814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005~2006시즌 WKBL 신입선수선발회(현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부천신세계(해체)에 지명된 김정은은 2005년 12월21일 삼성생명전에서 프로 첫 득점을 넣었다.


이후 1000득점을 제외하고 2000득점부터 8000득점까지 각 1000득점의 최연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2010~2011시즌, 2011~2012시즌, 2013~2014시즌, 2014~2015시즌까지 4차례의 득점상을 받았다. 또 단일리그 기준 최다 득점상 수상(4회) 기록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