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노르웨이 측면 공격수 오프키르 영입. (수원FC 제공)
수원FC, 노르웨이 측면 공격수 오프키르 영입. (수원FC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K리그1 수원FC가 노르웨이 국적의 윙어 모하메드 오프키르(29)를 영입했다.

노르웨이 프로 리그에서 뛰던 오프키르는 좌우 측면, 스트라이커 등 공격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선수다.


프로 통산 228경기에 출전해 35골 3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날카로운 킥이 좋아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활용도도 기대된다.

오프키르는 구단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돼 기쁘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원FC는 수비수 르로이 아반다(25)도 영입했다. 아반다는 프랑스와 카메룬 이중국적 선수로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과 AS모나코, AC밀란, 볼로냐 유소년팀을 거쳤다.


지난 시즌까지는 그리스 1부 리그 OFI 크레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수원FC는 "탁월한 공격 능력을 갖춘 측면 수비수 아반다의 합류로 전력이 강화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