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75호선 도로 정비 사업 위치도. /사진제공=가평군
국도75호선 도로 정비 사업 위치도.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5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도75호선 가평-청평 도로건설공사 기본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가평대교 신설 이후 증가한 교통량에 대응하기 위한 국도75호선 선형 개선 필요성이 강조됐다. 아울러 사업 개요와 향후 추진 일정이 소개됐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기본설계(안)에 따르면 청평면 고성리 가평대교에서 가평읍 달전리 상수도사업소까지 총연장 11.9km 구간 중 도로 선형 등이 불량한 지역에 터널 2개소, 교량 7개소를 신설해 통행 여건과 도로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총공사비 1035억 원이 투입되는 국도75호선 도로정비 사업이 추진되면 가평읍과 청평·설악면 간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