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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담스퀘어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공간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는 지역 대표 특화 음식 개발사업에서 생산된 여덟 가지 우수 농식품인 '김천 팔(八)맛 대장경' 등을 홍보하기 위해 소담스퀘어의 전문 장비와 공유 스튜디오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품질의 제품 사진과 홍보 영상 제작이 가능해졌으며 전문 쇼호스트와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판매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식품개발팀에서는 김천호두막걸리, 532김천밀맥주, 비지 단백질 쉐이크, 깨첩(양파 K-고추장 소스)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탄력을 받아 농식품의 판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