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각종 공공건설, 건축사업 전경. /사진제공=공공건설지원센터
경기도 내 각종 공공건설, 건축사업 전경. /사진제공=공공건설지원센터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부실 공사를 사전 예방하고 공공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5년간 770건의 공공건설사업에 대해 사전검토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설·건축 사업기획에 대해 사전검토를 비롯해 기술을 지원해 관 공사 통합관리에 중추적인 역할 수행했다. 공사비와 설계비가 모두 1억원 이상인 발주공사에 대해 사업계획과 대상부지 적정성, 주변과 연계성, 예측 가능한 문제점 등을 사전검토했다.


설계발주 전 전문가들의 검토로 부실공사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다. 설립 해인 2020년 39건의 사전검토에 이어 2024년에는 202건으로 5배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