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달 28일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평택시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달 28일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평택시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최근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2025년 평택시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평택시 인구구조 및 여건을 반영한 인구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 마련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2025년 평택시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은 4개 분야(△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125개 사업에 5천526억 원을 투입해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 진행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관광 이벤트로, 평택시는 지난 2022년부터 '가볼까 평택!!'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에는 한 해 동안 총 3천573건의 스탬프가 발행되는 등 지난 3년간 스탬프 발행 누적 건수가 1만여 건이 넘으며, 평택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전통시장 코스 △벽화거리 코스 △평택섶길(대추리길) 코스로 구성돼 코스별로 다양한 지역 명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