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이재훈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장이 지난 5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이재훈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장이 지난 5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이재훈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장을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5일 시청 집무실에서 이재훈(65) 협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훈 협회장은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전기·가스·수도·난방·온수 등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현재 공동주택 75개 단지에서 6만 6839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수원도시공사, 장안구민회관 112 핫라인 구축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장안구민회관의 범죄안심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찰이 즉각 대처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핫라인은 수영장 여성 이용객이 여성 탈의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바로 경찰청 112 신고센터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비상벨 작동 시 인근 지구대에 자동으로 위치가 인식돼 초동 대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상벨은 안내데스크로 유선 연락도 가능해 공사 직원들의 도움을 즉각 받을 수 있다.


공사는 기존에 설치된 여성화장실 내 비상벨도 핫라인으로 구축하는 등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 수원시미디어센터, 3~5월 과정 미디어교육 수강생 모집

수원시미디어센터는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하는 영상 관련 미디어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미디어교육을 각기 다른 주제로 월별로 운영하는 방식에서 동일한 주제의 교육을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단계화하는 학기제 방식으로 개편했다. 올해 교육은 3월부터 5월, 6월부터 8월,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 학기로 운영하여 일상적으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1학기 미디어교육은 시민들이 영상 언어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영화읽기 시간을 비롯해 영상 콘텐츠 창작자로서 한 발짝 내디딜 수 있도록 영상촬영, 영상편집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청년들의 진로·취업을 돕고자 GTQ 자격증 과정을 신규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