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이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 분야에 총 7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69개교에 대한 보조금 등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분야 보조금은 지자체가 각급 학교와 유치원 등에 지급하는 재정적 지원으로 학교의 교육복지 및 프로그램 지원, 교육 환경 개선, 지역 특색 교육 사업 등에 사용된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 교육경비 지원 분야에서 총 13개 사업에 39억4200만원을 지원하며 세부사업으로 △보편적 교육복지사업에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학교급식 경비 22억7600만원 △학교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운영비, 학교 프로그램 협력 사업, 초등학교 생존 수영 등에 6억6900만원 △학교 환경 개선 및 교육 지원에 교육청-지자체 통학지원 사업, 학교 시설 설치 사업, 기숙사 운영비 등 9억97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미래 교육 협력 지구 사업 분야로 총 18개 사업에 34억5000만원을 지원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