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미래도시위원회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신도시 개발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광명미래도시위원회 위원, 강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협력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12월 30일 승인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향후 지구계획 1차 변경에 대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현안은 공공시설, 신도시 특화, 자족, 토지이용, 도로·교통, 환경 등 6개 분야였다.
아울러 파크스퀘어, 어반스퀘어, 커뮤니티스퀘어, 연구·개발 복합시설(R&D COMPLEX) 등 4개의 특별계획구역을 고밀·복합 개발해 자족용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GTX-D, 남북철도 등 철도계획과 연계한 장래 교통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대응책을 검토했다.
더불어 지속이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탄소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친환경 미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성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