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신임 사장이 지난 14일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신임 사장이 지난 14일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지낸 김상회(60) 경기아트센터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 사장은 18일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연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G-아트 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공연예술 기관·단체, 경기아트센터 예술단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문화예술 단체와 네트워크를 확대해 경기도 공연예술가들의 국제적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G-아트 어워즈', 'G-아트 페어'를 개최해 우수한 공연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연예술 거버넌스를 구축에도 나서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아울러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문화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경기아트센터뿐만 아니라 공공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상설 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