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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시민들에게 전기자전거 구매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기자전거 구입지원' 사업은 출퇴근과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광산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구내에 위치한 자전거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매할 경우 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작동하는 페달 보조(PAS) 방식으로 시속 25㎞ 이상 이동 시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아야 한다.
4월1일까지 광산구 건설과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4월3일 전자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구매지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 도시 이미지 향상과 교통 혼잡 완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