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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3일 여주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시민 결의대회에서 관광특구로서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을 비롯해 박두형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 기관·사회단체, 관광업계 종사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여주 관광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충우 시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여주 관광의 시작이자,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관광이 곧 지역경제가 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주의 랜드마크가 될 남한강 출렁다리, 천혜의 자연경관인 강천·당남리섬과 함께 가족 단위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행사 1부에서는 개회 및 주요 내빈 소개, 국민의례, 인사말씀,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사업 설명, 시민·관광업계 종사자 대표 결의문 낭독, 관광 및 친절 구호 합창, 여행자센터 라운딩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이 시장과 함께 출렁다리 임시 개통 걷기 행사와 기념 식수가 마련됐다.
이충우 시장은 "오늘 시민 한 분 한 분의 결의가 모여 여주가 관광으로 빛나는 행복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6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여주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관광 도시로서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량을 결집해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