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안전분야 국비 사업 2건에 선정되면서 지역안전강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사진=양산시
양산시가 안전분야 국비 사업 2건에 선정되면서 지역안전강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사진=양산시

양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지역 위험 분석·발굴 연구'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등 2건이 선정돼 총 625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역 위험 분석·발굴 연구' 사업은 도시 구조와 재난 취약요인을 재분석하고 잠재 위험요소를 발굴해 안전관리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선제적 대응 전략이다. 시는 국비 4250만원을 포함 총 85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사업은 덕계동을 중심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 위험요소 사전 예찰과 재해 취약계층 지원을 추진한다. 지난해 상북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전진승 시민안전과장은 "예측 어려운 재난에 대비하려면 민관 협력이 핵심"이라며 "시민과 함께 양산을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