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KOREA 50K 동두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포스터.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가 오는 26일 왕방산 일원에서 산악 마라톤인 '제11회 코리아 50K 동두천 국제 트레일 러닝(Trail Running) 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이쎄노가 주관하며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약 2천200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초보자를 위한 10km 코스부터 중급자와 고급자를 위한 20km, 50km 장거리 코스까지 총 3개 코스로 구성돼 모든 레벨의 러너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왕방산, 어등산, 천보산 등 동두천의 아름다운 산악지형을 활용한 이번 대회는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청정 자연 속에서 도전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