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4월 광주·전남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6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4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5.9로 전월(87.1)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79.4에서 △올 1월(83.4) △2월(84.5) △3월(87.1)로 3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이달에는 하락했다. 전국 평균 소비자심리지수 93.8과 견줘도 7.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4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