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군포시청에서 진행한 개인택시 청결상태 점검 모습.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가 택시 청결상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군포시 면허 개인택시, 법인택시 총 560대가 대상이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근거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특히 택시 운송사업자의 청결상태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시는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지난 8일 군포시청 다목적운동장에서 청결상태 점검을 우선 진행했다. 법인택시는 오는 13일 법인택시 차고지에서 실시한다.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검사, 차량 내부 악취 발생 여부, 음식물 찌꺼기 등 잔존 여부, 안전벨트 작동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내용이다. 시는 점검 결과 단순 시정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토록 행정지도와 계도한다. 주요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처를 할 방침이다.


◇어버이날 복지 사각지대·고독사 발굴 홍보부스 운영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군포시 무한돌봄센터가 운영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부스 모습.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8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복지 사각지대와 고독사 발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위기 이웃 발굴에 대한 구체적인 제보 방법 안내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회적 고립가구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현장 상담과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 무한돌봄센터는 위기상황 해소와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생계·의료·교육·주거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정에 통합 사례관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5월 중순에는 수리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갑니데이 수리동편'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