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열린 '국공립 내손자이샘어린이집'과 '내손자이뷰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식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축하 오색 띠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가 30일 내손동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 아파트 단지에 '국공립 내손자이샘어린이집'과 '내손자이뷰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어린이집 및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국공립 내손자이샘어린이집(정원 80명)은 한국아동보육복지협회가 5년간 위탁을 맡아 운영된다.

특히, 젊은 세대가 밀집한 단지 특성에 따라 수준 높은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기대가 높은 곳이다. 시는 앞으로 위탁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맞춤형 공보육 서비스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