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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현행 재택근무제도를 1년 더 연장한다. 대신 필수 출근일을 늘리고 사무실 근무 인정 시간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일부 보완키로 했다.
30일 네이버는 내년 1월부터 1년 동안 적용할 새로운 근무 제도인 '커넥티드 워크 2026'(Connected Work 2026)을 발표했다. '커넥티드 워크'는 임직원이 근무 시간과 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2022년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도입된 이 제도는 임직원이 6개월 단위로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 5일 원격 근무(R 타입)와 주 3일 이상 출근하는 오피스 근무(O 타입) 중에서 조직과 프로젝트 상황에 따라 반기마다 선택할 수 있다.
애초 지난달 종료될 예정이었던 해당 제도는 내부 요청에 따라 연말까지 한 차례 연장됐고 이후 논의를 거쳐 내년까지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다만 운영 방식에는 일부 변화가 생긴다. 기존에 월 2회였던 팀 단위 출근일(코워크데이·Co-Work Day)은 월 4회(주 1회 권장)로 확대된다. 또 오피스 근무일로 인정되는 기준 시간도 기존 '4시간'에서 '6시간'(휴게시간 제외)으로 늘어난다.
해당 제도는 내부 요청에 따라 연말까지 한 차례 연장됐고 이후 논의를 거쳐 내년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운영 방식에는 일부 변화가 생긴다. 기존 월 2회였던 팀 단위 출근일(코워크데이)은 월 4회(주 1회 권장)로 확대된다. 또 오피스 근무일로 인정되는 기준 시간도 기조 4시간에서 6시간(휴게시간 제외)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