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한남5구역 조합원을 위한 '아크로 한남' 홍보관을 개관했다. 사진은 '아크로 한남' 홍보관.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조합원을 위한 '아크로 한남'(ACRO Hannam)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홍보관은 아크로 고객을 위한 VIP 라운지 '아크로 라운지'를 운영하던 공간을 활용해 조성했다. 아크로의 브랜드 철학부터 한남5구역에 적용되는 상품·설계 등을 볼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페이퍼 아트로 구현된 '아크로 가든 하우스'를 만날 수 있다. 아크로 가든 하우스는 자연 자체를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실내 정원이다. 이를 친환경적인 페이퍼 아트로 표현해 공간의 생동감과 조형미를 담아냈다.

아크로 한남의 한강뷰를 체감할 수 있는 180분의 1 축적 모형도 마련됐다.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조합 세대의 108%에 달하는 총 1670가구에 한강 조망을 계획하고 한강뷰를 누릴 수 있는 '와이드 한강뷰'도 1480가구 확보했다.
사진은 '아크로 한남' 홍보관.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조합원의 이해를 도울 홍보 영상과 안내 자료는 물론, 실감나는 가상현실(VR) 체험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준비했다. 상담을 희망하는 조합원은 프라이빗룸에서 응대받을 수 있다.

아크로 한남의 홍보관은 이날부터 시공사 선정 총회 하루 전날인 이달 30일까지 휴일 없이 예약제로 운영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는 상위 0.1%의 취향과 안목이 있는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No.1 하이엔드 브랜드"라며 "자부심을 갖게 하는 브랜드 가치를 제공해 한남5구역 조합원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지난달 15일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에 단독 입찰했다. 한남5구역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186㎡ 부지에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주택 정비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1조7000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