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전쟁' 유해진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소주전쟁'의 주인공 유해진이 개봉 전 예비 관객들과 시원하게 한잔 걸치는 이벤트에 참여한다.
'소주전쟁'의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유해진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을지로 원조만선호프(서울 중구 충무로9길 14) 루프탑에서 열리는 소주포차에 예비 관객과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원조만선호프와 인근 거리에서 19일부터 진행되는 '소주전쟁' 팝업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영화 속 국보소주를 지키고자 하는 국보그룹의 재무이사 표종록 역할을 맡은 유해진은 영화 홍보를 위해 예비 관객들의 술자리로 직접 찾아가는 파격적인 소통 방식을 선택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을 찾은 예비 관객 겸 손님들과 유해진이 소주를 곁들이며 함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퀴즈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소주포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쇼박스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해진이 활약하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다. 오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