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현규/뉴스1 ⓒ News1

배우 윤소희/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데블스 플랜2'의 화제성 지수가 폭등했다.

화제성 분석 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5월 4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이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80.8% 상승하며 1위 자리를 지킨 것.


특히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VON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부문에서는 3주 연속 1위에 올라 누리꾼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끌어내고 있었다. 이에 대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어유선 연구원은 "초반에는 출연진 이세돌을 중심으로 긍정 평가가 많았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부정 평가가 늘었다"며 "누리꾼 사이에서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지만 이를 진심으로 대하지 않은 출연진들로 본질이 흐려졌다는 평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현규는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윤소희는 2위에, 규현은 3위, 세븐하이는 4위, 최현준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지영은 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7'이 차지했다. 2주 연속 2위에 오른 것으로,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동영상 부문에서는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스트인 안재홍은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와 4위는 각각 ENA, SBS Plus의 '나는 솔로'와 4위는 채널A의 '하트페어링'인 가운데, 5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이 소폭 상승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가 차지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기안84는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6위에 올랐다.

한편 비드라마 6위부터 10위까지는 MBC '나 혼자 산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3',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JTBC '아는 형님' 순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4주 차 순위는 5월 19일부터 5월 25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