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가 29일 부인 정우영 여사와 사전투표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동연 지사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아침 수원시 광교1동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한 표를 행사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 "민주주의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로 완성한다"며 "혼란을 끝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걸음은 바로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내가 일하는 일터, 내 부모님이 편히 지내실 지역사회. 이 모든 것이 오늘, 투표장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결과에 대한 승복, 그리고 협력과 존중이 함께 하는 나라, 그런 대한민국의 미래가 새로운 정부를 통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 지사는 "나라와 내 삶을 바꾸는 이번 21대 대통령선거에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면서 "당신의 한 표가 내일을 바꾼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