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가 8일 임명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이 오 변호사를 신임 정무수석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오 수석은 26년 간 검찰 조직에 몸담은 '특수통'으로 꼽힌다. 1960년생인 그는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이 대통령, 정성호 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순회한 뒤 1999년 검찰연구관으로 대검에 입성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다.
서울지검 부부장검사를 거쳐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거치며 특수통으로 자리매김했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