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중소출판사를 위해 제작·공간·경영·마케팅 등 분야별로 지원하는 '2025년 중소출판사 성장도약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중소출판사 성장도약 지원'은 매출액 50억 원 이하 출판사를 대상으로, 출판사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출판기업 육성과 도서 생산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창업 7년을 기준으로 '성장'과 '도약'으로 기업을 분류해 지원한다.
성장 부문에서 제작지원은 미발간 한글 창작 기획안 또는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공간지원은 출판지식창업보육센터(서울 상암동 소재)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도약부문 제작지원도 미발간 한글 창작 기획안 또는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마케팅 지원은 출판사 고정 독자층을 형성하기 위해 회사당 300만원씩 총 30개 출판사를 지원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출판산업은 콘텐츠산업의 근간이 되는 만큼, 출판사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건실한 출판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출판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