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은행이 우리투자증권, 하이서울기업협회와 '미래 성장 동력 확충과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협회는 서울시의 유망기업 인증제도 '하이서울기업'을 운영한다. 약 800개 회원사와 함께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과 네트워크 지원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하이서울기업협회가 추천한 중소·중견기업에 기업금융 전담조직 'BIZ프라임센터'를 매칭한다.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 서비스 '원비즈플라자'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들 기업의 자본시장 진출을 위해 투자 컨설팅 및 IPO(기업공개)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중견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며 "우리금융그룹은 AI, 첨단산업 등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BIZ프라임센터를 운영한다. 각 센터에 배치된 전담 매니저가 ▲자금 조달 ▲자산관리 ▲투자 ▲컨설팅 등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