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가 11일 출시한 '복받은부라더 홍연'/사진=보해양조 제공.

보해양조는 11일 기존 복분자맛 과일소주 '복받은 부라더'를 리뉴얼한 '복받은부라더 홍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과실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진 보해 복분자주의 고품질 과즙을 베이스로 배, 사과 농축과즙을 더해 시원하고 상큼한 맛을 구현했다. 여름철 가볍게 한 잔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기존 과일소주와는 다른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보해양조의 이같은 전략은 20~30대 젊은 소비자층의 음주 트렌드 변화에 발을 맞춘 것이다.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흐름에 따라 한 병을 마시더라도 제대로 된 술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존 단일 과일소주 보다 다채로운 풍미를 제공해 안주 없이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용 술이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떄문이다.

보해양조는 지난달 서울 '코다차야', 부산 '삼진포차' 등 전국의 핫플레이스라고 불리는 곳에서 '복받은부라더 홍연' 사전 론칭을 진행했으며 이후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성공적인 출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 제품은 현재 주요 편의점(GS25, CU, 이마트24)에서 만나볼 수있으며 대형마트 입점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최근 음주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취향과 상황에 맞는 술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복받은부라더 홍연은 안주 없이 그 자체로 디저트 역할을 하는 술로, 여름철 가볍고 특별한 한 잔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