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골프를 함께 즐기는 신혼 근황을 전했다. /사진=최여진 인스타그램

불륜설을 딛고 결혼한 모델 겸 배우 최여진과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이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최여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이 다했던 하루~ 외국같은 파인리즈 안 이쁜 홀 찾는게 쉬울듯 공만 잘 맞았음 퍼펙트인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여진과 남편이 골프 라운딩에 나선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야외에서 골프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남편은 최여진의 허리를 감싸안는 등 다정한 스킨십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경기 가평군 북한강에서 특별한 크루즈 웨딩을 열고 부부가 됐다. 김재욱은 수상스키장을 운영하는 스포츠 사업가로, tvN 예능 '온앤오프'에 최여진의 수상스키 코치로 출연한 바 있다.

과거 김재욱이 전처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 시점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최여진은 "이혼 후 만났다. 오해 살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