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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저탄소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제도로 65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 비료 등 농자재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의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경우 인증을 부여한다.
친환경 농산물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업인(농산물)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후변화대응팀에 전자우편,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 사업 신청서, 생산 현황 보고서,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국가인증서, 저탄소 농업기술 증빙 자료 등이다.
인증비는 100% 지원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스마트그린푸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농업에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전남이 저탄소 농업 선도지역으로 도약해 시장을 선점하도록 농업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