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추진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안내.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구직 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를 위한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설 프로그램은 밀착·집단 상담과 진로 검사(버크만․애니어그램 등),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일자리박람회 견학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취업 스트레스 관리, 인공지능(AI)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컨설팅 과정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80%를 이수한 단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50만원, 중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취업 인센티브를 포함 최대 22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또는 안양시 청년두드림공간으로 신청하면 된다.

만 18~34세 중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과 만 18세~39세 지역특화 청년이 참여 대상이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오는 7월 31일부터 15주 동안 진행하는 중기 2기 프로그램 30명, 9월 24일부터 5주 동안 진행하는 단기 프로그램 3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