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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여름철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 줄 도시공원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운영을 14일부터 시작한다.
물놀이장은 토평공원, 동구하늘공원, 인창아름마을공원, 갈매중앙공원, 한강시민공원, 왕숙천둔치공원 의 6개소가 운영되며, 바닥분수는 갈매중앙공원, 구리광장, 장자호수공원, 이문안호수공원의 5개소가 가동된다.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구리시는 물놀이장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1회 용수를 교체하고 휴장일에는 저수조 청소를 실시하며,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89조의2(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관리기준)에 따른 수질기준(유리잔류염소 0.4 ~ 4.0㎎/L)을 준수하기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속되는 기후변화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공원을 찾아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