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wC비즈니스서비스

PwC비즈니스서비스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 삼일PwC아카데미에서 '성공적인 IPO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IPO(기업공개) 추진을 위해 IPO 회계 전환 및 감사, 시장 최신 동향과 준비 과정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위축된 IPO 시장은 올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는 7월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확대를 골자로 한 IPO 제도 규제 시행이 예정돼 있어 공모주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변화하는 시장 제도를 이해하고 성공적인 상장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이유다.
의무보유확약은 공모주를 배정받은 기관이 일정 기간 해당 주식을 보유하겠다는 자발적 약속이다. 이는 기관의 단타 매매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금융당국은 기관배정 물량 중 40% 이상을 확약 참여 기관에 우선 배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IPO 시장의 수익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세미나에는 국내 IPO 전문가가 참석해 빠르게 변화하는 IPO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과 접근법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세션으로는 박호준 삼일PwC 파트너의 'IPO 회계 전환 및 감사'를 비롯해 이상규 삼일PwC 이사의 'M&A 및 상장 전 투자(Pre-IPO) 단계', 신동수 PwC비즈니스서비스 IPO팀장의 'IPO IR 및 PR의 중요성' 등이 예정됐다.


이남구 PwC비즈니스서비스 대표는 "IPO를 준비하거나 검토 중인 국내 기업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IPO 제도에 최적화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PwC비즈니스서비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