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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은 13일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 일대 '의정부우정 A-3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방건설은 조달청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공공주택 공급을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하는 공공분양주택 사업이다.
총 대지면적 약 3만2400㎡에 전체 면적 약 8만7395㎡ 규모로 지하 1층~최고 29층의 아파트 9개 동 총 640가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계약 금액은 1295억26355만원이고 시공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8년 1월까지이다.
입찰은 종합심사 낙찰제 방식으로 54개 경쟁사 중 대방건설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의정부에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공공주택의 품질 수준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공공·민간 주택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