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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통적인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1일 평화동 지시제 생태공원에서 '제5회 상반기 골목상권 가족문화 드림축제'를 개최한다 18일 밝혔다.
축제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상인회장과 지역 인사의 축사, 전문MC의 레크리에이션, 지역예술단체의 공연, 초대가수 무대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평화동 드림축제에는 지역상점가 20개 점포가 직접 참여하는 할인행사 및 서비스 제공 부스가 운영된다. 풍선아트와 지역특화상품 시식 등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실질적인 매출 증대 및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드림캐처 만들기·컬러링북 체험·주민 참여 부스 등 20여 개 홍보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며 행사 말미에는 경품추첨과 미술대회 시상도 예정돼 있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골목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골목형 상점가의 브랜드화와 고객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대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