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엘리오'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디즈니·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엘리오'는 개봉 첫날인 18일 하루 동안 2만 61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만 8993명이다.

'엘리오'는 지구별에서 나 혼자라 느끼던 외톨이 엘리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주로 소환돼 특별한 친구를 만나며 펼쳐지는 감성 어드벤처 영화다.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2' '코코' 등 픽사 명작에 참여했던 도미 시 감독, 매들린 샤라피안 감독, 아드리안 몰리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뒤를 이어 '드래곤 길들이기'가 이날 2만 2622명이 관람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5만 158명이다. 3위는 '하이파이브'로 2만 2391명을 극장에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57만 1340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