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7월 신곡을 선보일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 관계자는 19일 뉴스1에 블랙핑크의 신곡 발매와 관련해 "추후 공식 프로모션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블랙핑크가 오는 7월 초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YG 측은 블랙핑크가 지난 6월 6일부터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더불어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신곡 발표를 공식화한 바 있다.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발매한 마지막 음반은 지난 2022년 9월 발표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할지 이목이 쏠린다.
현재 블랙핑크 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각각 YG 소속이 아닌 개별 소속사에 몸담고 있지만, 완전체 활동은 YG가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 31회 차에 걸친 월드 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