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기존에 KB Pay로 제공하던 서울 세금납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위택스(Wetax)와 협력해 KB Pay(페이) 내 서울 세금납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금납부 서비스 확대로 서울 외 지역에서도 위택스 종이 고지서 대신 지방세·세외수입을 KB Pay에서 납부할 수 있다. KB Pay에서 세금을 납부하면 지방자치단체별로 고지 건당 최대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KB Pay '생활편의' 메뉴 중 전국 세금납부로 접속해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 타 플랫폼이나 금융기관에서 전국 세금납부 관련 전자송달을 신청했더라도 KB Pay에서 복수 신청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세금납부 전자송달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KB Pay 머니 30만원(5명), 10만원(15명), 3만원(300명), 3000원(1680명) 등 총 2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KB Pay 생활 편의 서비스가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폭넓은 분야로 생활 편의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