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 핵 시설 3곳에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동기지에 도착해 에어포스원에서 내린 트럼프 대통령.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 시설을 직접 타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 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항공기는 현재 이란 영공을 빠져나왔다. 모든 항공기는 안전하게 귀환 중"이라며 "주요 목표 지점인 포르도에 폭탄 전체 탑재량이 모두 투하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위대한 미국 전사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세계 어느 군대도 이같은 일을 해낼 수 없다"며 "이제 평화의 시기가 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