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게임즈


현대차증권이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4분기 내놓은 콘솔게임인 '크르노 오디세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변경했다. 목표주가도 4만2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콘솔·PC 대작인 크로노 오디세이는 20~23일 1차 글로벌 비공개 베타 서비스(CBT)를 진행하며 순항 중"이라며 "CBT 신청자만 100만명에 달하며 기대감이 급증하는 상황이고 스팀 팔로워 수도 8만명에 육박해 현재 26위에 랭크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4분기 신작 콘솔게임 출시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까지는 영업손실이 예상되지만 '프로젝트 Q'와 '크로노 오디세이'가 출시되는 4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크로노 오디세이는 콘솔·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서 글로벌 출시된 '쓰론 앤 리버티(TL)'가 누적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 수요를 확인한 만큼 초기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