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가 24일 열린 반부패 청렴교육에서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사진=산청군

이승화 산청군수는 24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반부패·청렴 교육'에 참석해 간부 공무원과 신규 임용자 등 300여 명과 함께 청렴한 공직자 윤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에서는 정승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의 주요 개정 사항과 위반 사례, 공직자 행동강령(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복잡한 법령 해석과 청렴 실천 방향성을 흥미롭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 군수는 "청렴은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일 하나도 투명하고 정직하게 처리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