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세븐틴 호시가 '틈만나면,'에서 올해 하반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지난 24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세븐틴의 호시와 민규가 '틈 친구'로 함께해 철원의 틈을 찾아 나섰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세븐틴의 호시와 민규가 강원도 철원군에서 함께했다. 특히 호시는 "올해 하반기에 입대한다, 철원 올 수도 있다!"라고 외쳐 시선을 모았다.
이어 네 사람은 각종 군용품 판매와 계급장, 명찰 등을 재봉하는 부대 앞 군장점을 찾았다. 군장점 사장님 부부가 호시의 입대 소식에 "3사단으로 오십시오!"라며 호시의 본명 '권순영'으로 직접 명찰을 만들어주며 눈길을 끌었다. 호시는 "입대 전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 좋다"라고 신기해하기도.
이날 '틈 미션' 고무링 사격에 도전했다. 사격 미션에 유연석이 "내가 사격 잘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입대를 앞둔 호시에게 군대 조언과 사격 밀착 과외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호시가 첫 도전에 고무링으로 수통을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호시는 백발백중의 고무링 사격 실력으로 미션에서 크게 활약하며 환호를 자아냈다. 이에 군장점 사장님은 "군대 가면 특등 사수 되겠다"라며 호시의 사격 실력을 칭찬했다.
한편 SBS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