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창원중부지사장(사진 중앙) 등 경남권역 지사 직원들이 경남자원봉사센터에 기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건보공단 부울경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히어로 활력전달'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지역 저소득 참전유공자 42명을 대상으로 홍삼, 파스 등이 담긴 여름맞이 '활력키트'를 전달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보양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활동으로 이어진다. 모든 지원은 공단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00만원의 기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이승환 창원중부지사장을 포함한 경남권역 지사 직원 15명이 경남자원봉사센터에 모여 기금 전달식과 함께 키트 포장과 도시락 제작 봉사활동을 했다.

조준희 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