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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가 지난 24일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 13개 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관내 9개 대학과 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이 새롭게 참여하고 창업동아리 팀이 신설돼 총 18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참여 대학은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1단계 창업캠프는 '인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우수팀을 선발하게 된다.
수상팀에게는 총상금 960만원과 27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특히 대상 수상팀에게는 해외 전시회 참관 기회와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