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브그룹 라이나손해보험이 생명과학 산업 전반의 리스크를 통합 보장하는 특화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처브

라이나손해보험이 생명과학 기업 맞춤형 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바이오 산업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처브그룹 라이나손해보험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리스크를 보장하는 '처브 프리미어 라이프사이언스(Chubb Premier Life Science)' 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연구개발, 임상시험, 생산, 유통 등 전체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폭넓게 보장한다. 특히 기업별 맞춤 설계가 가능해 복수 보험 없이도 리스크 관리를 일원화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호주, 홍콩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다른 국가로의 확대도 계획 중이다.

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 대표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성장 흐름에 맞춰 유연하고 견고한 보장 체계를 제공하겠다"며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보장해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