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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반공청년운동 순국자 추모제'를 지난 25일 비전동 매봉산에 있는 반공청년운동 순국자 추념비에서 평택라이온스클럽(회장 정광재) 주최로 엄숙히 거행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족 대표, 평택라이온스클럽 회원, 내빈,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初獻)·아헌(亞獻)·종헌(終獻)의 헌배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제주고사,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추모제는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침략에 맞서 조국과 고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청년 열사 57인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